안녕하세요. 널스프렌드입니다.
저는 유튜버, 블로거이자 간호사입니다.
병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례에 ‘수술’이 있습니다. 수술은 신경외과, 일반외과 등 ‘외과’ 계열에서 많이 시행합니다.
수술은 영어로는 surgery 또는 operation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OP라고 많이 부르죠.
의료인들 사이에서 수술 환자는 주로 ‘OP 환자’라고 합니다.
위절제술, 담낭절제술, 간절제술, 이식, 골절 시 정복 수술, 뇌수술, 맹장 수술, 치질 수술 등등등...
수술의 종류는 정말 정말 다양한데요-
그래도 수술받는 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간호진단이 있어요.
그래서 그 간호진단들 하나하나 내려 보면서 디테일한 부분 알려 드릴게요.
사실 '간호진단'이라는 건 간호학생이나 간호사가 공부하며 많이 접하는 간호학적인 개념이라서 간호 전공이 아니시라면 생소하실 수 있는데,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에도 누구에게나 도움 되는 내용이라서, 읽어보시면 수술에 이해하시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간호학생, 간호사분께서 케이스 스터디하실 때 질병과 관련된 간호진단 내리시고 그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작성하거나, 취업 시즌에 면접 전 간호진단에 대한 질문에 대비하기에도 좋으실 것 같아요.
간호진단은 우리가 주로 ‘난다’라고 부르는
북미간호진단협회(NANDA, North American Nursing Diagnosis Association)에서 정한 간호진단 목록을 사용하여 간호진단을 내려보겠습니다.
1. 급성통증
수술은 모두 크건 작건 ‘외과적 절개’를 동반합니다. 칼로 피부와 조직을 자르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래서 수술을 무서워하는 거죠. 멀쩡한 생살을 찢는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저도 간호사이지만 가능하면 수술받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무조건 아플 테고, 아무리 진통제를 주고 마취를 해도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도 안 아플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수술 환자에게 ‘급성통증’은 거의 무조건 내리게 됩니다.
복부 수술을 하면 배가 아프고, 다리에 수술을 하면 수술받은 다리가 아플 거예요.
통증 정도의 평가는 NRS 통증 척도(numerical rating scale, 0-10 scale)를 주로 사용합니다.
0에서 10까지의 숫자 중 0이 통증이 없고, 10이 가장 극심한 통증이라 한다면 그중 아픈 정도를 숫자로 표현하게 하는 방법인 ‘숫자 통증 척도’입니다.
통증 평가를 위한 도구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환자가 너무 어리거나, 의식이 혼미하거나 그렇다면 어렵겠지만 이 숫자 척도는 정상적인 인지 능력이 있는 성인에게 가장 많이, 먼저 쓰는 평가 도구에요.
만약 이 도구 사용이 적절하지 않다면 또 다른 도구들이 있는데 이것도 깊게 들어가면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서, 가장 많이 쓰는 것 하나만 여기서 소개할게요.
그냥 너무 아프다~라고 말하는 걸 듣는 것보다 숫자를 사용하니까 주관적인 통증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좀 더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통증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급성통증 간호과정을 쓸 때는, 꼭 이 통증 척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 숫자 통증 평가 도구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정리해 둔 것이 있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보통 수술로 인한 통증은 정말 아프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많이 써요.
수술 후에 흔하게 ‘무통 주사’라는 것을 많이 씁니다. 여기에는 마약성 진통제가 들어있어요.
무통 주사는 병원에서 IV PCA(patient control analgesia)라고 하는데, 지속적인 진통제를 저절로 들어가게 해서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줍니다.
이때 그래도 아프면 대상자가 버튼을 눌러 제한은 있지만 어느 정도 추가로 더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통증을 조절하기 좋아요.
통증은 주관적이라서, 본인만이 얼마나 아픈지 그 고통 정도를 알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일일이 말해야 하는 횟수를 줄여주고 효과적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겠죠?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기 때문에 무통 주사는 한 3일 정도 유지되고 그 이후에는 제거한 다음 보통 주사나, 먹는 약으로 대체되어요.
통증 간호는 이러한 약물적 중재 외에도 통증으로부터 주의를 전환하는 전환 요법, 심호흡, 이완요법, 복부 수술이라면 복부 긴장을 줄이기 위해 지지하기 등의 중재를 시행해 줄 수 있습니다. 이론적 근거나 더 자세한 부분은 다음에 수술- 급성통증 간호과정을 한번 써 보면서 알려드릴게요.
간호진단 진술문은,
수술과 관련된 급성통증, 외과적 절개와 관련된 급성통증, 외과적 절개로 인한 조직 손상과 관련된 급성통증 등이 적절합니다.
2. 감염위험성
보통 ‘~위험성’으로 끝나는 간호진단은 실제적이기보다는 잠재적인 문제이므로 간호진단에서 우선순위가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수술 환자에게 ‘감염위험성’은 꽤나 그 우선순위가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복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으로 당연히 세균이 잘 들어가고 금방 감염이 될 수 있겠죠? 우리 몸에서 외부의 균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피부가 절개돼서 안쪽까지 다 오픈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막 손을 안 씻고 수술 부위를 만진다거나, 복부가 오픈된 상태로 그 위로 기침을 한다거나, 오염된 거즈를 붙인다거나... 상상만 해도 뭔가 끔찍합니다. 바로 세균이 그 열린 피부 조직 안으로 들어가서 농(고름, pus) 형태의 분비물이 나오고 열이 나고 하는 감염 증상이 나타날 거예요.
실제로 수술 후 감염은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정말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병원에서도 매우 각별하게 주의하고 예방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수술 전부터 ‘예방적 항생제’라는 것을 투여하고, 수술실에서는 철저하게 부위를 멸균 소독하고, 수술 전 손을 박박 소독약 비누로 닦고 멸균 장갑을 끼고, 멸균 가운을 입고, 머리도 다 싸매고, 모든 기구는 멸균된 것으로 하고, 절대 감염이 되지 않도록 수술실의 의사와 간호사 모든 직원이 계속 확인하고 아주 작은 행동과 움직임 하나하나도 감염되지 않도록 무균술을 철저히 지켜 시행됩니다.
수술 사이사이에는 수술실 전체를 소독약으로 다 소독을 해서 정말 균이 자랄 틈이 없도록 빈틈없이 수술 환경, 장비, 기구들이 관리가 되고 있어요.
그리고 회복실과 병실로 돌아와서도 멸균적으로 소독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소독 시 올바른 손 씻기, 멸균 장갑 끼기, 무균 도구 사용, 무균법 당연히 시행되고요, 발열 같은 감염 증상이 없는지 계속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염증 수치가 올라갔는지도 매일같이 모니터링하며, 일정기간 항생제도 투여하게 됩니다.
병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감염 관리 전문 간호사’가 이런 부분이 철저히 되는지도 모두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를 합니다.
간단히 요약된 정도로만 말하는데도 이 정도의 ‘감염 예방’ 관리를 합니다.
그래서 수술 환자의 간호진단 ‘감염 위험성’의 우선순위는 꽤 높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침습적 처치가 시행되고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했다면 무조건~무조건 내릴 수 있는 간호진단이에요.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 외에도 여러 가지 침습적 처치가 감염 원인이 됩니다.
유치도뇨관(소변줄)을 삽입한다면 그 또한 병원성 미생물이 침입하고 증식하기 쉬운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고요, 어깨 밑에 큰 혈관을 잡는 중심정맥관 삽입도 의외로 감염 요인이 잘 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환자가 열이 나면 중심정맥관이 문제인지 확인하려고 이걸 제거하고 삽입되었던 중심정맥관으로 세균 배양검사를 나가기도 한답니다..
침습적 처치에 대해서는 제가 또 그 뜻을 정리해 둔 것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읽어보셔도 도움이 될 거에요.
간호진단 진술문은,
수술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외과적 절개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유치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중심정맥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배액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등 주요 상황에 따라 관련 요인을 정해 적절히 내리면 됩니다.
3. 출혈위험성
출혈... 영어로는 bleeding인데 병원에서는 bleeding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이 또한 수술 환자에게는 출혈이 심할 경우 체액을 많이 잃어 쇼크 상태에 빠지고 심각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그 합병증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간주하고 예방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쉽게 말해, 우리 어디든 피부를 찔리거나 까지거나 하면 피가 나잖아요? 그런데 수술은 치료를 위해 칼로 피부와 조직을 절개를 한 거에요. 해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치료를 위해 조직 손상을 일부러 일으킨 거죠.
그럼 피를 잃는 것, 출혈의 가능성이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어요.
사실 어떤 외과 수술이건 수술하면서 어느 정도의 실혈은 불가피합니다. 생살을 찢었는데 피 한 방울 안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되겠죠?
그래서 수술 전에는 지혈 기능이 원활한지 피검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합니다.
수술 중 수액 등을 주입하고 혈압, 맥박 등 계속 체크하며 필요할 경우 수혈이나 지혈제를 투여하면서 수술과 회복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인 것은 신체의 정상적인 지혈 과정과 이러한 의료적인 처치를 통해서도 감당이 안 되는 ‘과다출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술 대상자에게 ‘출혈위험성’ 간호진단을 내리고 수술로 인해 ‘과다출혈’이 일어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과다출혈이 일어나면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이 상승하며 안색이 창백해지고 혈액 검사상 혈색소 수치 저하, JP, H-vac(헤모박)이라고 부르는 일명 ‘피주머니’에 실제로 선홍색의 혈액이 많이 배출되는 것을 관찰할 수도 있고, 소독되어 있는 거즈가 혈액으로 젖는다거나, 의식 저하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수술 환자의 '출혈위험성' 간호진단에서 중요한 건 이런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조기에 환자의 상태변화가 있는지 관찰하고 활력 징후와 임상검사 수치를 모니터링하면서 처방된 투약을 올바르게 시행해야 해요. 그리고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에 자극이 가거나 그 부분을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요.
간호진단 진술문은,
수술과 관련된 출혈위험성, 외과적 절개와 관련된 출혈위험성, 수술로 인한 조직 손상과 관련된 출혈위험성 등이 괜찮아요!
4. 불안
불안은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간호진단입니다. 사실, 심리적인 중재 또한 정말 중요해요.
누구라도 살아가면서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큰 일입니다.
수술이 잘 될까,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무섭고 걱정이 되면서 입원하여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의 주사와 각종 기구 등 위협적인 장비와 도구로 인해 너무나 불안해질 수 있어요.
개인마다 다 성격이 다르니까 더 심하게 불안해하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의외로 덤덤하신 분도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입원과 수술이 불안감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물지만 이런 불안감이 너무 심해, 패닉 상태- 공황 상태가 되면 수술을 못하게 될 수 도 있답니다.
이래저래 수술 대상자를 위한 불안감 완화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사실, 개인적으로도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과정을 거치는 것과-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것은 분명 성공적인 수술과 회복 과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관련된 연구도 있고요.
불안이 심하면 통증도 더 심하게 느껴지고, 수술 후 의료진에게 협조하면서 시행해야 할 수술을 돕는 행위들도 더 어렵게 느껴지며 전반적인 집중력과 이해력이 떨어져 그 수행률을 떨어뜨리면서 결과적으로 회복에도 영향을 주게 될 거에요.
그래서, 간호사는 대상자의 불안 정도를 잘 살피면서 환자에게 따뜻하고 수용적인 태도로 치료와 수술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치료적 의사소통을 통한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충분히 안심하며 불안감이 최소화되게끔 중재해야 합니다.
간호진단 진술문은
수술과 관련된 불안, 입원 및 치료 과정과 관련된 불안 등이 어떨까요?
5. 지식부족
지식부족도 역시 수술 환자에게 꼭 필요한 간호진단이에요.
왜냐하면 수술을 매일같이 받는 분은 잘 없고 대부분 처음이거나 수술 경험이 몇 번 정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물론 예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주로 대부분 그렇습니다.
왜 수술을 하는지, 어떤 수술인지, 수술 후에는 얼마 정도 입원했다가 퇴원하는지, 수술 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에 이런 것들에 대해 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은 없기 때문에 모두 다 알려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담낭을 떼어내는 수술인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는 대상자가 있다고 칩시다. 그럼 수술 전 언제부터 금식해야 하는지, 몇 시에 수술을 받고 얼마 동안 수술을 하는지, 수술 과정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후 입원을 며칠간 하고 언제 퇴원하는지, 무통 주사를 달고 나오는데 어떻게 조작하는지, 수술하고 호흡 운동이나 걷는 운동은 어떻게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등을 다 알려줘야 합니다.
또 퇴원할 때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먹는 식이 관리, 외래는 언제 다시 방문하는지, 수술 부위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 퇴원 후에도 감염이나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정보의 안내가 반드시 필요할 거에요.
그래서 대상자가 수술에 대해 질문 시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된 정보를 말하거나, 질문이 많은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지식 부족’ 간호진단을 내리면 됩니다.
간호진단 진술문은,
수술과 관련된 지식부족, 수술 후 추후관리와 관련된 지식부족, 수술 과정과 관련된 지식부족 등이 좋겠네요.
여기까지 ‘수술’에 자주 내려지는 주요 간호진단 총 5개를 정리해봤어요!
이 외에도 전신마취를 하면 폐렴, 무기폐 등 폐 합병증이 생길 수가 있어서 심호흡, 기침 등 호흡운동이 중요한데 복부 수술을 한 경우 배가 아파서 얕게 숨 쉬고 효과적인 기침을 못할 수 있어서 그때는 ‘비효율적 호흡 양상’도 가능한 간호진단이에요.
만약 진짜 호흡기계 증상이 심해져서 객담, 기도 분비물이 너무 많고 저산소증까지 나타난다면 ‘비효과적 기도청결’ 이나 ‘가스교환장애’도 내릴 수 있겠죠? 수술을 받았다고 항상 그런 건 아니니까 이거는 참고로만 알아두세요.
또 수술은 수술 과정과 부동으로 인해 혈전증의 요인이 되기도 해서 ‘심부정맥 혈전증의 위험성’이라는 간호진단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이상(수술 후 가만있지 말고 빨리 움직여 주는 것), 탄력스타킹 등의 중재를 종종 시행해주어요.. 이것도 참고로 알아주세요.
말하다 보니까 정말 다 알려드리고 싶어서 TMI 심해지는 느낌인데 ㅎㅎ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같은 수술 환자라도 증상이나 상태나 심각도가 다를 수 있으니까 참고로 보시고
실제로 간호진단을 내리실 때는 거기에 맞게 간호진단을 내리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소근) 그래도 제 생각에 수술을 받았으면 ‘급성통증’, ‘감염위험성’ 정도는 거의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00% 안전? 하게 쓸 수 있는 간호진단인 듯합니다... ^ ^ (소근)
그 외에도 혹시 가능한 간호진단이 있다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셔요~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슬기로운 간호 생활하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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