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이스스터디 & 간호진단

간경변증 간호진단

반응형

 

안녕하세요! 널스프렌드입니다.

 

저는 간호 유튜버이자 블로거이고 간호사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술 퍼먹다간 피똥싸고 애미 애비도 못 알아본다...’

 

이런 말 아세요?

 

좀 과격하긴 한데...^^; 누가 술을 과하게 마시는 걸 말리려고 격하게 잔소리하는 말이죠.

이건 딱 간경변증의 증상입니다 ㅋㅋㅋ

 

술 퍼먹다 = 과한 음주

피똥 = 위장관 출혈, 혈변

애미애비도 못 알아본다 = 간성뇌증으로 인한 의식 저하, 혼돈

 

이렇게 간경변증에 걸리면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증상이 있는데, 그 증상들은 모두 간이 기능을 못하게 돼서 생깁니다.

 

그럼 간의 기능을 알면? 그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증상을 알 수 있어요.

 

대표적인 간의 기능에는,

알부민 생성

해독 기능

세균 파괴, 면역기능

수명 다한 헤모글로빈(혈색소)을 빌리루빈으로 만들어 체외로 배출되게 함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프로트롬빈 생성

혈당조절

담즙 생산

각종 영양소 대사

 

등등

아주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간경변증이 되면 간 기능이 떨어지니 전부 반대의 증상이 나타나요. 

 

알부민 생성 안돼서 복수와 부종도 생기고, 해독 안되고, 면역력 약해지고, 빌리루빈 체외배출 안되서 가려움증이나 황달 생기고, 혈액응고 지연되어 출혈 잘 되고, 혈당조절이 원활하지 않으며, 담즙 생산이 어려워 소화불량, 영양소 대사도 느려지는 등...

 

아주 많은 증상들이 생겨요.

간의 기능이 많기 때문에 따라서 증상도 다양합니다.

 

간경변증은 영어로는 Liver cirrhosis

 

말 그대로 간이 딱딱하게 되는 걸 말해요. 섬유화 된다고 하는데- 간경화, 간경화증이라고도 부릅니다.

간경변, 간경화 둘 다 간이 딱딱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야 할 간이 딱딱하게 되니까 제대로 기능을 잘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증상들이 간경변증의 특징인데, 이런 특성에 맞춰서 어떻게 간호진단을 내리는 게 좋을지- 맞춤 간호진단 한번 내려보겠습니다!

 

사실 '간호진단'이라는 건 간호학생이나 간호사가 많이 접하는 간호학적인 개념이라서

 

간호인이 아니라면 생소하실 수 있는데,

 

간경변증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에도 누구에게나 도움 되는 내용이라서 읽어보시면 간경변증에 대해 이해하는 데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여기서 '간호진단'은 의사의 '의학적 진단'과는 다르며, 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 유지나 건강 문제의 개선 또는 예방을 위해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내릴 수 있는 진단입니다.

 

간호진단은 제가 마음대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고 주로 많이 쓰이는 '난다 간호진단'!

 

 

북미간호진단협회(NANDA, North American Nursing Diagnosis Association)에서 정한 간호진단 목록 중에서 골라 내려보겠습니다.

 

1. 체액과다


간경변증의 흔한 증상 중 부종, 복수가 있습니다.

특히 복수(ascites)는 간질환이 있는 대상자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이에요.

 

간의 문제로 인한 복수의 원인은 2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로, 간이 딱딱해서 간을 통과하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가 않기 때문인데요. 간을 통과하지 못하는 혈액의 혈장 성분이 복강으로 새어 나와 발생합니다.

 

두 번째로, 간의 기능 중 하나인 알부민 합성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알부민은 혈관 안에 교질삼투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알부민이 혈관 속에서 체액을 꽉 붙잡아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역할입니다.

 

간이 이런 알부민을 만들지 못하니까, 혈관과 조직 사이의 삼투압 유지 기능이 깨어지고, 혈관 속에 머물러야 할 체액, 즉 수분이 새어나가 복강에 쌓입니다. 그래서 복수가 발생해요.

복수뿐만 아니라 수분이 전신의 조직으로 새어나가기 때문에 얼굴, 팔, 다리 전신이 퉁퉁 붓는 부종도 생겨요.

 

우리 몸은 수분을 섭취해서 혈관으로 흐르게 하여 우리 몸 필요한 곳에 잘 쓰고 온몸을 흘러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수분이 혈관을 탈출해 밖으로 나가버려 배출이 안 되어 조직에 축적된 상태가 지속됩니다.

 

이런 경우 ‘체액 과다’ 간호진단을 내릴 수 있어요.

 

간호진단 진술문은,

알부민 수치 저하와 관련된 체액과다, 간기능 저하와 관련된 체액과다 이런식으로 많이 내립니다.

 

2. 출혈위험성


 

간은 비타민K를 사용해서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프로트롬빈을 생성해요. 그래서 간 기능이 떨어져 혈액 응고가 잘 안 됩니다.

이 말은 피가 나도 지혈이 잘 안 되고, 출혈이 되기 쉬운 상태라는 뜻이에요.

온몸에 이 잘 들기도 하고 점상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실 멍들고 이 정도라면 괜찮지만, 뇌출혈이나 소화기계 출혈 등 내출혈 발생은 심각한 상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정말 조심해야 해요.

그래서 간질환이 있는 환자가 오면 응고에 걸리는 시간을 확인하는 프로트롬빈 시간(PT, prothrombin time) 검사를 많이 합니다.

 

특히, 간이 딱딱해서 간을 통과하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그래서 장관에서 간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큰 정맥인 ‘간문맥’ 내 압력이 상승하는 ‘문맥 고혈압’, ‘문맥압 항진증’이 발생합니다.

 

혈액이 잘 안 흘러가니까 꽉 막혀서 자연히 그 부분의 혈압이 오르는 거죠.

우리 몸은 항상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보상 작용’이 있어서 그런 문제 해결 방법의 일종으로 자잘한 작은 혈관들을 주변에 생성해서 혈액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자잘하고 작고 약하고 소중한(?) 혈관은 ‘정맥류’라고 하고, 주로 식도에 잘 생겨요!

 

그래서 간경변증 환자에게 ‘식도정맥류’가 있고, 여기가 작고 약하니까 팍~터지기 쉽습니다.

식도정맥류가 터지면 안 그래도 지혈이 잘 안 되는 간경변증 환자인데 과다출혈, 출혈성 쇼크 등 심각한 상태로 쉽게 이어질 수 있어요.

 

한마디로 혈관이 터지기 전에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일단 터지면 큰일 나는 거예요.

 

정리하면, 어느 부위에나 출혈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특히 식도정맥류가 있다면 여기서 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으니까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는 거!ㅎ

 

그래서 ‘출혈위험성’ 간호진단을 내리고 출혈이 생기지 않게 방지하는 중재를 제공해야 합니다.

 

간호진단 진술문은 ‘간기능 저하와 관련된 출혈위험성’, ‘혈액 응고기능 저하, 문맥압 증가와 관련된 출혈 위험성’ 등이 적절하겠네요!

 

3. 피부손상위험성

 

소양감, 황달은 간경변증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소양감은 가려움증이라는 뜻이에요.

 

황달은 피부, 눈의 흰자 부분 등 전신 피부가 노~랗게 되는 증상입니다. 심슨..?ㅋㅋ 심슨처럼요~

 

왜 피부가 가렵고 노랗게 될까요?

그건 ‘빌리루빈’ 때문입니다.

혈액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수명을 다해 죽으면 파괴되어 빌리루빈이 되어요. 간으로 가서, 쓸개즙(담즙) 형태로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이 빌리루빈 성분이 섞여서 대변이 갈색을 띠는 거예요.

 

그런데 간 기능 저하로 빌리루빈이 간에서 처리되어 나가야 하는데, 이 기능이 잘 안 되거나 또는 담도 폐쇄로 인해 빌리루빈이 아예 물리적으로 잘 배출되지 않기도 해요.

 

이런저런 이유들로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빌리루빈이 다시 혈액으로 돌아가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피부로 빌리루빈이 축적되면서 피부가 가렵고 눈의 공막(흰자)이랑 피부가 노래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리하면, 몸에서 나가야 할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노란 색소 같은 물질이 제대로 못 나가니까,

역류가 되고 이게 과하니까 넘쳐서 피부까지 뿜어 나오는 그런 상태를 말해요.

 

간경변증 환자분들은 보통 알부민 수치도 낮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안 그래도 피부가 푸석푸석 약하고 부종까지 있어서 건강한 사람에 비해 피부가 손상되기 쉬워요. 그런데 가려워서 막 긁고 비비고 하면 금방 피부도 잘 벗겨지고 짓물이 나고... 피부 자체가 외부로부터의 보호 장벽인데 이게 손상이 되면 환자분들은 면역력도 떨어져 있으니까 염증도 잘 생기고, 응고 기능도 떨어져 있으니 지혈도 잘 안돼서 피가 나고...ㅠㅠ 부종 때문에 상처에서 계속 물이 나오고... 드레싱해서 감아놓으면 축축하게 젖어서 계속 갈아주고 암튼 진짜 복합적으로 상태가 다 안 좋다 보니까 단순한 상처로도 감당이 안될 수도 있어요. 하아...

 

그래서 ‘피부손상위험성’ 간호진단을 내려주고 손상이 되지 않도록 중재를 잘해주는 게 좋겠죠?

 

간호진단 진술문은,

소양감과 관련된 피부손상위험성, 부종이 동반되었다면 ‘부종, 소양감과 관련된 피부손상위험성’, ‘빌리루빈 축적과 관련된 피부손상위험성’ 등이 좋겠습니다.

 

 

4. '급성혼돈' 또는 '급성혼돈위험성'

 

 

이거는 간경변증이 좀 진행된 환자분께 나타나는 증상인

간성뇌증, (다른 말로 간성혼수) 또는 섬망에 맞는 간호진단입니다!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겨요. 암모니아는 우리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할 노폐물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암모니아가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체내에 축적되어 뇌에 영향을 주는 것이 ‘간성 뇌증’입니다.

 

뇌에 이상이 생겨 말과 행동이 이상해지고, 반응이 느려지고, 손을 떨거나 성격에 변화가 생기기도 해요.

사람, 장소, 시간에 대한 지남력이 없어지고 혼돈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아예 의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경변증으로 암모니아 수치가 높고, 환자분이 이미 횡설수설 말도 어눌하고 사람 못 알아보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등,,, 이미 혼돈 상태라면 '급성혼돈'.

(단 주의점은 간성뇌증이 너무 심해 아예 의식이 없고 반응을 못하는 상태라면 ‘급성혼돈’이 적절하지 않아요!)

 

lab(검사) 상에 암모니아 수치 높고- 

살짝 앞뒤 안 맞는 이상한 말 하시더라도 아직까진 사람 다 알아보고 여기 어딘지 안다, 크게 혼돈까지는 아니다 그러면

'급성혼돈위험성' 간호진단 내려주세요.

(근데 참고로 암모니아 수치가 의식상태와 무조건 비례하진 않아요)

 

혼돈이 있거나 혼돈위험이 있는 간경변증 대상자를 위한 중재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듀파락’이게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일단 중재에 꼭 듀파락 경구약 또는 듀파락 관장은 필수입니다.

 

물론 처방은 있어야겠죠. 암모니아 수치가 높다면 보통 다 처방이 납니다.

 

듀파락은 원래는 변비약인데 성분명은 Lactulose이고 그 작용 기전에 대해 설명하자면,

장내 산도를 감소(pH7.0→5.0정도)시켜서 이온화된 암모니아의 장관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장관 내 암모니아 생성을 억제, 연동 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여 질소 화합물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결과적으로 혈중 암모니아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한마디로 간성뇌증의 요인인 암모니아 수치를 낮추기 위해 듀파락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급성혼돈’ 이야기하다가 듀파락 설명까지 갔는데- 간성뇌증에서 진짜 중요하고 정말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간호진단 진술문은,

질병과 관련된 급성혼돈, 암모니아 수치 상승과 관련된 급성혼돈, 암모니아 수치 상승과 관련된 급성혼돈위험성 등이 어떨까요?

 

5. 감염위험성


 

손씻기는 감염 예방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손씻기만 잘 해도, 많은 감염을 막을 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손 씻기’는 간경변증 환자 돌봄이 아니더라도 의료인들이 그냥 습관처럼 수시로 시행하는,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니까 감염 예방은 그냥 디폴트로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기서는 특히 간경변증에서 왜 더 감염에 취약하기 쉽고, 어느 부분에서 감염 예방에 더더 신경 써야 하는지 그 핵심 포인트 알려드릴게요.

 

간경변증 환자분은 침습적 처치, 침습적 중재가 제공될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병원에 입원한 자체가 약만 먹어서 낫는 정도가 아닌 상태가 많기 때문이에요.

 

‘침습적 처치’라고 하면 대부분 뭔가 몸 안으로 피부를 가르고 찔러 넣거나, 유치도뇨관(소변줄) 같이 점막이 있는 부위의 체내로 넣는 경우를 의미해요. 그러니까 보통 아프고 불편한 거요...ㅠ ㅠ

 

간경변증 환자가 주로 받는 ‘침습적 처치’에는

복수가 있는 경우 ‘복수 천자(Paracentesis)’라고 하는, 복부에 주사기로 찔러서 관을 연결하여 복수를 배액 하는 시술이 흔합니다.

 

담관이 폐쇄되었을 경우 체외로 담즙을 배출시켜주기 위해 PTBD(경피적 경간 담즙 배액술)이라고 부르는 관을 계속 삽입하고 있기도 해요.

 

또 만성적으로 질환을 앓다 보면 혈관이 잘 안 나오는 분들이 많고, 혈관이 약해 잘 터지거나 한번 찌른 곳은 지혈도 잘 안되고 짓물이 계속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중심정맥관처럼 어깨 아래의 큰 혈관을 잡아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거기로 수혈이나 알부민 투여 또는 영양제 같은 수액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체내로 삽입되는 ‘침습적’ 중재인 것이죠.

 

또 간은 몸에 들어오는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에 관여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게 잘 안되니까 간경변증 환자분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자체에도 취약해요.

 

그래서 ‘감염위험성’ 간호진단을 내리고 감염되지 않게 하는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호진단 진술문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면역 기능 저하 및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어때요?

 

 

 

여기까지 간경변증에 자주 내려지는 주요 간호진단 총 5개를 정리해봤어요!

 

이 외에도 영양부족, 피로, 오심, (황달, 복수와 관련된) 신체상장애, 지식부족 간호진단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더 있을 수 있는데-

 

 

같은 간경변증 환자라도 증상이나 상태나 심각도가 다를 수 있으니까 참고로 보시고

 

실제로 간호진단을 내리실 때는

 

환자 상황이랑 상태에 맞게 간호진단을 내리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점 꼭 잊지 마세요-^ ^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겁고 슬기로운 간호 생활하셔요. 감사합니다. ^ ^

 

같이 읽어보면  좋은 글

https://nursern.tistory.com/13

 

간경화, 간경변의 차이점은?

우리 몸과 관련된 공부, 그중에 간과 관련된 질환 파트를 공부하다 보면 종종 간경화라는 단어도 보이고, 간경변이라는 단어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디서는 간경화라고 하고, 어디서는

nursern.tistory.com

 

 

 

이 포스팅의 저작권은 원저작자 '널스프렌드'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케이스스터디 & 간호진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분결핍성 빈혈 간호진단  (0) 2022.05.06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호진단  (1) 2022.04.23
위궤양 간호진단  (0) 2022.04.07
결핵 간호진단  (0) 2022.03.06
폐렴 간호진단  (3)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