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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경직 & 경축 차이점? 경직. 경축 제가 이 단어를 접하게 된 건 파킨슨병에 대해 공부하면서입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에 팔다리가 뻣뻣해지고 경직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때 이 증상을 부를 때 경직이라고도 하고 경축이라고도 해요. 이걸 문헌마다 다르게 쓰고 있어서 어떤 게 더 정확한 말인지, 뭐가 맞는 말인지 살짝 궁금해지더라고요. 경직, 경축 비슷한 어감인데 다른 단어로 써져서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별거 없어요. 영어로는 rigidity입니다. 원래 팔다리가 뼈가 있긴 하지만 주변에 근육, 살이 붙어 단단하면서도 부드럽잖아요? 그런데 막 힘이 꽉 들어가고 뻣뻣해져서 마치 나무판자처럼 되는 그런 증상을 말해요. 결국 영어를 번역하여 우리나라 말로 가져오면서 어떤 사람은 ‘경직’으로 번역하고, 누군가는 ‘경축’으로.. 더보기
파킨슨병 간호진단 안녕하세요. 널스프렌드입니다. 저는 간호와 건강에 대해 쉽게 알려드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블로거, 간호사입니다. 파킨슨병. 영어로는 parkinson's disease라고 하고 약어로 줄여서 PD라고 해요. 파킨슨병은 ‘병’을 빼고 그냥 ‘파킨슨’이라고 부르기도 해서 ‘파킨슨병 환자’, ‘파킨슨 환자’ 둘 다 맞는 말이지만 ‘파킨슨병’이 좀 더 자주 쓰이는 것 같아요. 파킨슨병은 기본적으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은 젊은 사람이 걸릴 수도 있지만 흔히 60세 이상 노인 분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어서 완치가 안 되는 ‘비가역적’ 질환이에요. 그래서 그 진행 속도가 느리거나 빠르거나의 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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