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과 염증 차이점

 

 

안녕하세요. 널스프렌드입니다.

 

감염과 염증의 차이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사실 제가 공부한 거 이해하고 잊지 않게 여기 정리해두는 거예요 ㅎㅎ

 

감염은 외부에서 신체로 세균, 바이러스가 침입해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체의 면역 반응에 의해 발열, 발적, 통증, 부종, 농(고름, pus)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감염은 신체 내부로 미생물이 침입하고 증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염증이 생겼을 때도 발열, 통증, 발적, 부종, 농 등의 증상이 있어요.

 

엥? 그렇다면 뭐가 다른 거지 할 수 있는데- 한마디로, 감염은 '염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염은 신체에서 세균 등 '병원성 미생물의 침입 & 증식'이고,

염증은 신체에서 이에 대응하는 방어 기전의 과정, '신체의 반응'에 초점을 맞춘 단어입니다.

 

그도 그런 게, 염증의 원인은 감염뿐만 아니라 조직이나 세포 손상, 알러지(알레르기) 반응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꼭 감염 때문만은 아닌 거죠. 피부 알레르기가 있으면 그 부분이 붓고 가렵고 붉어지는 증상이 있는 것처럼요.

이 경우엔 감염이 아니라, 알레르기에 의한 염증 반응이 생기는 거에요.

 

그러니까 감염은 '외부의 침입&증식'이라는 관점, 염증은 '신체의 반응'이라는 관점이 다른 듯하네요!

 

 

염증은 감염, 손상, 알레르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염증에 대해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하면,

 

우리 몸은 항상 이상이 생기면 그것을 해결하려는 아주 많은 보상 기전과 대처 방식을 갖고 있어요.

염증은 그중 하나인데-

 

우리 몸에 손상이나 세균 침입, 알레르기 반응 등이 생기면 우리 몸은 그쪽으로 혈액을 많이 보내서 손상된 조직은 제거하고,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치유를 하려고 합니다.

혈액이 영양소와 산소를 신체 곳곳에 운반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또 자세히 파고들면 끝이 없지만 염증반응에 의해 세포들이 침입한 미생물 등을 잡아먹고, 여러 가지 호르몬이 방출돼서 통증도 생깁니다.

 

사실 통증은 아프고 싫지만 이건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요. 아프니까 움직이지 말고 그 부분을 쓰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관절염이 생기면 관절이 아픈 게, 관절을 보호하게 위해 쓰지 말고 쉬라는 몸의 신호인 거죠. 염증 반응에서 이 통증을 유발합니다.

 

염증 반응이 없다면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문제에 대응하지 못하게 되니까,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이 염증 반응이 너무 과다하면 심혈관계 등 부담을 주고 신체가 무리하게 되어서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열이 너무 많이 난다면 신체의 산소 소모량이 증가해 이를 보상하려는 기전에 의해 심장이 막 혈액을 빠르고 세게 펌프질 하니까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겠죠? 염증 반응으로 열이 너무 많이 날 때 이것이 정상적 면역 반응 과정이라고 해도 해열제를 주어 조절해주는 거예요.

 

진짜 호르몬 이름, 세포 이름, 복잡한 용어들까지 다 외우려면 힘든데

대충 이 정도로 감염, 염증에 대한 개념만 정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염증과 감염의 핵심! 그 뜻은-

 

염증은 부상이나 감염에 대한 신체의 정상적 반응!

감염이 되면 그쪽으로 혈류가 증가하고 면역계의 세포가 감염 부위로 이동해서 염증 반응을 생기게 해서 그 부위를 치유, 보호한다! 이렇게 기억해주세요. ^ ^

감염은 영어로는 infection, 염증은 inflammation이라고 합니다.

 

저의 글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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