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널스프렌드입니다.
저는 건강과 간호학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블로거, 유튜버이자 간호사예요.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누구나 한 번쯤은 다 들어보신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비뇨기계 질환 중에서 비교적 흔한 질환이에요.
요로결석은 영어로는 urinary stone이라고도 하는데 Urolithiasis (Renal Calculi) 이 단어가 좀 더 전문적? 의학용어적?으로 쓰이는 말 같아요. 다 맞는 말인데 영어 원서로 된 메디컬 서적에는 Urolithiasis이라고 많이 되어 있더라고요.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비뇨기계 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 길 어디선가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요로’ 하면 한자어인 것 같은데 한자를 잘 몰라도 느낌상 뭔가 ‘소변 길’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소변이 지나가는 길에 ‘결석’ 즉 ‘돌’이 생기는 거죠.
이 돌이 작으면 괜찮은데 너무 크면 그 길에 딱 걸려서 나오지 못하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걸린 돌에 의해 점막이 자극되면 혈액이 섞인 소변이 나오고, 돌이 너무 커서 아예 그 길을 막아버리면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찔끔찔끔 자주 나오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요.
나와야 할 소변이 나오지 못하고 거꾸로 역류되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이는 깔때기 같은 부분인- ‘신우’가 소변으로 터질 듯이 되는 ‘수신증’도 생길 수도 있고요. 그러다 신장이 손상되면 큰일이니까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처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몸속에 ‘돌’이 왜 생기는 걸까요?
일단 몸에 결정을 만들어서 돌이 잘 생기게 하는 성분이 많을 때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성분이 많아도 물이 많으면 희석돼서 결정이 잘 안 만들어지는데, 탈수로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면 농축되어 결정이 잘 생겨요.
사실 몸이 아닌 우리가 밖에 야외에서 보는 돌들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러 가지 광물,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몸에도 돌이 잘 생기게 하는 그러한 ‘성분’이 있어요.
그래서 예방을 위해서는 결정이 잘 생기는 음식을 피해서 먹는 식이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뭔가 결정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는 게, 요로결석이 잘 생기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또 이 질환이 한번 생긴 사람은 계속 재발을 잘해요. 그래서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엄청 중요해요.
그리고 요로결석의 크기나 심각도에 따라서 치료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로결석 환자분에게 자주 적용되는 ‘간호진단’들과 함께-
음식에서는 어떤 성분의 섭취를 피해야 하는지, 이러한 요로결석과 관련해서는 어떤 증상이 있고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이 글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간호학을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요로결석에 이러이러한 증상과 문제가 있고 그래서 이러한 간호진단을 내리면 되겠구나 하고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실습하시는 간호학생 분, 공부하시는 간호사분께서 케이스 스터디하실 때 또는 병원 면접 준비하실 때도 간호진단에 대한 질문을 종종 하니까 그에 대비하실 때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간호 전공하신 분이 아니더라도, 요로결석이 생기면 이런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치료와 관리는 이렇게 한다는 점을 아시는데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간호진단은 주로 ‘난다’라고 부르는, 북미간호진단협회(NANDA, North American Nursing Diagnosis Association)에서 정한 간호진단 목록을 사용하여 간호진단을 내려보겠습니다.
1. 급성통증
예전에 제가 대학생 때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요로결석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해주신 환자분 이야기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교수님께서 응급실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는데- 한 번은 요로결석으로 통증이 생겨서 오신 남성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젊은 나이에 탈모가 있어서 가발을 착용하시던 분인데, 멀끔히 차려입고 훈남 스타일이셨다고 해요. 그런데 너무 아파서 가발이 벗겨진 것도 모르시고 가발이 반쯤 벗겨진 채로 식은땀을 흘리시면서 끙끙대고 있었다고 하던 웃픈 일화...^ ^;
그만큼 너무 아파서 정신이 없어지고 힘든 것이 요로결석의 통증이라고 해요.
결석, 돌이 자극하는 위치에 따라 통증 양상은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대개 한쪽이나 양쪽 옆구리에서 예리하고 경련성의 매우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flank pain).
신장, 방광 결석보다는 요관에 돌이 걸려있을 때 이러한 통증이 주로 나타나요. 통증은 허리 옆 주위로 퍼질 수도 있어서 남성이라면 하복부나 고환 및 음낭까지, 여성의 경우는 음부까지 통증이 전해지는 방사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토할 것 같이 울렁거리거나 토하기도 하는 위장관계 증상- 오심, 구토까지 동반될 수 있어요.
이런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은 신성 산통 또는 신산통(colicky pain) 이라고도 부르며, 어떨 땐 맹장염의 통증과 유사할 수도 있어서 분별을 잘 해주어야 해요.
간호진단 진술문은,
요관의 결석과 관련된 급성통증, 비뇨기계의 결석과 관련된 급성통증, 결석으로 인한 요관 주변 조직의 자극과 관련된 급성통증 등이 적절합니다.
2. 요정체 또는 배뇨장애
소변이 나와야 할 길이 돌로 막히게 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정체가 됩니다.
일부가 막힌 부분 폐색이라면 찔끔찔끔 시원하지 않게 자주 나올 수 있고, 완전히 막히면 아예 나오지 않겠죠?
그러면 간호진단 ‘요정체’를 내려줄 수 있어요.
만약 결석으로 인한 요로 폐색이 심하고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수신증, 신기능 저하 등의 좀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요정체가 있다면 지연시키지 않고 가급적 빨리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방광결석이나 요도 결석의 경우 소변을 보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도 남아있는 것 같고 다 나온 것 같지 않은 느낌의 잔뇨감 또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오줌 누는 데 아프고 자꾸 화장실을 가게 되고 방광이 시원하게 비워진 느낌이 들지 않고 불편하고 힘들고... 등등의 증상이 있는 거예요. 이렇게 배뇨 시 여러 가지 지장이 생기는 경우 ‘배뇨장애’ 간호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요정체와 배뇨장애의 차이점은, 요정체는 소변이 나오지 못하고 고여서 머물러있는 상태만을 의미하고-
배뇨장애는 요정체를 포함하면서 통증이나 불편감, 빈뇨, 절박뇨, 잔뇨감 등 여러 가지 배뇨 시 문제를 포괄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만약 모든 증상이 다 있다면 배뇨장애 간호진단이 적합합니다.
그런데 소변이 시원하게 잘 나오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증상만 있고 다른 빈뇨, 잔뇨감, 배뇨 시 통증 등의 문제가 없거나 미미하다면 ‘요정체’ 간호진단을 내려주시면 되어요.
참고로 요정체 증상만 가지고 배뇨장애 간호진단을 내려도 되기는 됩니다. 배뇨장애가 요정체를 포함하는 것이니까요.
간호진단 진술문은,
요관의 폐색과 관련된 요정체, 요로계 부분 막힘과 관련된 배뇨장애, 비뇨기계의 결석과 관련된 배뇨장애 등 관련 요인을 상황에 맞게 적어주시면 되어요.
3. 감염위험성
요로결석에서 감염위험성 간호진단은 요정체와 중재 등에서 조금 비슷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감염 리스크가 커지는 이유가 소변이 정체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느냐에 따라 간호진단이 달라져요.
요정체 자체에 포커스를 두느냐, 요정체로 인한 세균 증식의 위험이 큰 것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이를 예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실 요로결석 환자분 케어 시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전부 다 다각도로 고려해서 중재해야 하지만, 간호진단을 놓고 보면 그렇게 세부적으로 나뉜다는 거..! ^ ^
뭐든지 흐르지 않고 고이면 썩는다라는 말이 있듯 나오지 못하고 고인 소변에서 세균이 잘 번식합니다.
정체되는 정도에 따라 조금만 막혀서 요흐름이 느려지는 부분 폐색부터, 꽉 막히는 완전 폐색까지 다양하지만 부분 폐색이 있더라도 소변이 나오는 흐름 자체가 느려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잔뇨가 많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대개 ‘감염 위험성’의 진단을 내려줄 수 있어요.
중재는 일단 결석 자체의 배출이 궁극적인 해결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소변이 탁하고 나쁜 냄새가 나는지, 열이 나는지, 오한이나 발한 등의 감염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고 만약 도뇨를 시행한다면 당연하지만 반드시 무균술을 반드시 지켜주고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게 하고 정맥으로 수액을 보충하면서 소변량과 결석 배출 여부를 체크합니다.
혈액검사 상에 염증 수치가 증가하는지, 소변 검사상에 백혈구나 박테리아가 빠져나오는지 등 감염이 있을 때 변화하는 임상적 지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소변배양검사나 혈액배양검사를 나갈 수도 있어요. 만약 여기서 균이 검출된다면 감염이 있다는 말이겠죠?
만약 항생제 처방이 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 방지를 위해 투여를 해줄 수도 있어요. 감염이 없어도 미리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을 ‘예방적 항생제’라고 합니다.
아무튼 소변이 잘 안 나오면 감염 가능성이 커질 수 있고 그에 따른 중재를 간단히 말하자면 요 정도 핵심 기억해주세요.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하면 끝이 없으니까 다른 글에서 다음에 또 알려드릴게요. ^ ^
간호진단 진술문은,
요로의 폐색으로 인한 요정체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비뇨기계의 소변 정체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비뇨기계의 부분 폐색으로 인한 요흐름 저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 등이 좋아요.
4. 안위 손상
안위 손상 간호 진단은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인지적, 사회적 영역에서 안락감, 안도감과 초월감이 부족하다고 인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의가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몸과 마음, 정신 상태가 릴랙스되지 않고 그중 하나라도 어딘가 불편하고 힘든 걸 말해요.
사실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인 부분까지 다 포괄하니까 조금 광범위한 간호진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병원에 입원한 사실 자체가 환경적으로 불편하고 힘들어 ‘안위 손상’을 내려줄 수 있고 또 그 아픈 것, ‘통증’이 정말 힘든 일이죠.
요로결석의 경우 보통 건강하게 잘 지내던 분이 갑작스럽게 급성으로 결석이 생겨 오시는 경우가 많아 환자분들이 더 힘들어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돌의 크기에 따라 다르진 하지만 통증이 엄청나게 아프게 올 수 있고, 또 치료과정이 힘들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아프지 않아도 일단 아프게 되면 많이 아프다 보니까 또 아플까 봐 불안하기도 하고, 불안감과 낯선 환경에서 잠도 안 오는 수면 문제도 생길 수 있어요... 이런 문제들이 다 ‘안위 손상’의 관련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고, 입원한 낯선 환경에서 검사와 치료받기도 힘든데,
또 치료법이 가능한 비침습적으로 하기 위해 크기가 5mm 이하로 작으면 처음에는 물만 많이 마시고 자연 배출되도록 기다리다가 안 나오면 점차 침습적인 시술로 나가게 되어요.
그래서 치료법이 점차 침습적이 되면 더욱 힘들고 ‘안위가 손상’ 될 거예요.
물 마시고 움직여도 돌이 나오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이라고 해서 외부에서 충격을 주어 돌을 깨는 시술을 받는데 많이 아프진 않지만 약간의 통증과 찌릿찌릿함, 시술에 대한 두려움, 불편감 등이 있을 수 있어요.
이래도 나오지 않거나 돌이 너무 크다하면 관을 넣어서 꺼내는 ‘요관 내시경 수술’을 받을 수 있어요. 관을 넣는 거라서 절개를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증이 있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유치 도뇨(소변줄)를 삽입해야 하고 요관 부목 삽입 등 그 과정이 힘들 수 있고 여러 가지 불편감이 따릅니다.
이게 안된다 하면 더 침습적인 절개 수술로 꺼낼 수 있는데 보통 이렇게 절개 수술을 하는 건 드문 케이스입니다.
아무튼 요점은, 결석 자체도 아프고 힘들어 죽겠는데? 이런 치료 과정이 넘넘 힘들고 불편해서 –
‘안위 손상’ 간호진단을 내려줄 수 있다는 점!
간호진단 진술문은,
질병과 관련된 안위손상, 통증과 관련된 안위손상, 통증 및 치료과정과 관련된 안위손상 등이 괜찮을 것 같아요.
6. 지식부족
요로결석 치료 중에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대상자의 지금 상태가 어떤지, 시행되는 검사와 치료는 왜 하는지 예후는 어떤지 이런 것들을 다 알려줘야 합니다. 이때도 ‘지식부족’ 간호진단은 가능해요.
그런데 요로결석에서 특히 중요한 건 요로결석은 정말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한 번 걸린 사람은 계속 요로결석에 걸려 병원에 다시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평소 일상생활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관리가 중요하므로 이 점을 모르거나 조금만 알고 있거나 잘못 안다면 꼭 ‘지식 부족’ 간호진단을 내려주세요.
일단 가장 먼저 알려드려야 할 부분은 탈수는 요로결석에 가장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소변이 농축되면 결정이 잘 뭉쳐 돌이 생기니까 항상 충분한 요흐름을 유지하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하루 2리터 이상, 10컵 정도는 섭취가 되도록 자주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탈수가 잘 되므로 여름은 요로결석이 잘 재발하는 계절이에요. 그래서 이때 특히 더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식이 관리도 중요합니다.
보통 식이 요법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지 않고, 염분 섭취를 줄입니다. 고기 섭취를 적당히 하고 짜게 먹지 않는 거예요. 또 섬유소는 칼슘을 흡착해서 대변과 함께 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하므로 충분히 섭취해주면 좋아요. 그리고 구연산이 포함된 식품, 오렌지주스 등을 마시면 결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을 형성하는 데는 여러 가지 특정한 성분이 있는데, 보통 병원에서 빠져나온 결석 성분을 분석해서 식이 안내를 해줘요. 예를 들어 칼슘으로 만들어진 결석이라면 칼슘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식단이 가장 중요하고 그런 식이죠. 그래서 환자분의 결석 성분 분석 결과에 따라 정확히 알려드려야 합니다.
결석 성분에 따른 종류에는 수산칼슘 결석, 인산칼슘 결석, 요산 결석, 시스틴 결석 등이 있어요. 결석 구성요소에 맞는 구체적인 식단표까지 알려드리면 너무 많아서 다음 기회에 잘 정리해 또 알려드릴게요! 여기서는 이 정도 핵심만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식사를 해주면 좋아요.
그런데 사실 요로결석이 아니라 우리가 미용이나 건강 목적으로도 물을 많이 마시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는데 이런 것들을 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지켜나가기란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래서 정말 이렇게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게끔 찬찬히 잘 알려드리고 격려를 북돋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
간호진단 진술문은,
질병과 관련된 지식부족, 질병과 치료과정과 관련된 지식부족, 질병의 추후 관리와 관련된 지식부족, 질환의 재발 방지와 관련된 지식부족 등 관련 요인에 따라 적절히 적어주세요.
지금까지 요로결석에서 적절한 간호진단 6개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요로결석의 일반적인 증상과 특성에 따라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로 보시고 대상자 상태와 증상을 꼭 잘 확인해서 ‘간호 사정’을 하고 알맞은 ‘간호진단’ 내려주시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 ^
참고로 오심 또는 체액부족위험성 간호진단도 가능하다는 거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알려드리고 싶어요!
앞서 말씀드렸는데 요로결석이 심하면 토할 것 같이 울렁거리거나 토하기도 하는 위장관계 증상- 오심, 구토까지 동반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오심’ 간호진단이 가능합니다.
체액부족위험성은 환자분이 평소 물을 잘 안 마시는 스타일이다, 하면 수분 섭취량이 적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위장관계 증상이 심해 구토를 많이 해서 생길 수도 있고요.
또 결석 제거 자체로만 보면 섭취량보다는 배뇨량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뇨제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소변이 많이 나간 만큼 체액을 잃는 거라서 그만큼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탈수가 되기 쉽습니다. 이때 탈수 증상 있는지 확인하면서 정맥 수액이던지 경구로던지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해야 해요.
아무튼~ 이러한 간호진단들도 상태에 따라 가능하다는 점- 조금이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어서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 ^
그럼 이제 진짜 여기서 이만 줄일게요.
쉽게 알려드리려고 노력을 했는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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